현대重, LCD 운반용 로봇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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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LCD 운반용 로봇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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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반도체, 태양광 발전 로봇시장 진출 계획

^^^▲ 최근 출시를 앞두고 있는 6세대 LCD운반용 로봇^^^
현대중공업이 일본 등 외국 업체가 독점하고 있던 6세대 LCD(액정표시장치) 운반용 로봇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최대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현대중공업은 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6세대 LCD 라인에 투입될 운반용 로봇을 개발, 오는 11월부터 이 회사에 41대를 공급한다.

LCD 로봇은 기존 로봇과 달리 청정 밀폐기술, 오염 방지기술 등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며 패널의 크기에 따라 로봇의 크기와 형태가 달라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그동안 산업용 로봇 생산을 통해 축적한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 LCD 로봇 개발을 착수, 올해 초 8세대 LCD 로봇 국산화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 6세대 로봇 개발에도 성공했다.

전 세계적으로 LCD 운반용 로봇시장 규모는 올해 6천400대 4억8천만불 규모에서 2009년 6천800대 5억1천만불, 2010년 7천300대 5억4천만불로 매년 16~18%의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현대중공업은 2009년 LCD 운반 로봇 생산량을 올해의 3배 수준인 55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동차 조립용 로봇 2만대를 생산해낸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LCD로봇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반도체, 태양광 발전 로봇시장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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