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구글, 방통위 사이의 관계에 대한 수사 필요
21일 오후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은 "[고발] 민주당의 보수 우파 유튜브 탄압 블랙리스트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앞두고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캠프가 작성한 유튜버 리스트가 논란이다. 특히 '정치·시사 유튜브 현황(보수)'라는 제목의 문건에는 11개의 보수 성향 유튜브와 1명의 친낙계 유튜버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중에 뉴스타운TV 채널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 회장은 "뉴스타운TV는 19년부터 수익제재가 이루어졌고 2021년 10월 채널이 삭제됐다. 이 문건을 포함해 여러 단서들이 모두 이어져있고 보수 우파 유튜브 채널들이 민주당에 의해 탄압되었다는 사실이 점점 더 사실화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해당 문건에 대해 월간조선에서는 대선캠프에서 작성했다고 보도했으나, 나의 생각엔 민주당에서 그전에 미리 만들어두었던 블랙리스트를 전달받은 형태라고 생각한다. 이재명이 대통령에 당선될 것을 상정하고 유튜브 채널들을 탄압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해당 문건을 비롯해 2018년 방송통신위원회 혁신자문단에 구글 전ㆍ현직 출신인물이 포함되었다는 점, 그리고 그 인물이 민주당내에서 교육포럼에 나가 강의를 한 이력도 확인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 구글코리아는 민노총 산하 노조를 설립했다.
또한 지난해 구글코리아 사장 김경훈씨에 대해 과방위에서 위증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큰소리 쳤지만 아직까지 고발장 조차 제출이 되지 않고 있다. 과방위 위원장은 정청래 위원으로 손 회장은 이 역시 민주당과의 모략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문재인 정권 시절 방통위의 자문ㆍ소송ㆍ계약건에 대해 이재명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LKB엔파트너스가 가장 많은 사건을 맡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법인은 유력 야권 인사들의 변호를 맡으며 급성장했다고 한다.
문재인 정권 시절 방송위 역시 TV조선 점수조작 등 우파 방송죽이기를 시도하려다 실패한 바 있다.
손 회장은 "윤석열 정부와 새로운 방송통신위원장은 현재 보수우파 유튜브와 언론사 탄압 실태를 수사하여 고통받는 보수우파 세력들을 하루빨리 바로잡아주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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