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대 70층 높이의 풍력터빈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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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최대 70층 높이의 풍력터빈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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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풍력터빈으로 10만 명이 사용한 전기 공급 가능
- 설치비용 줄이고 생산 전기량 증가
- 탈탄소(decarbonization) 목표에 일조(一助)
밍양 스마트 에너지 갈무리 

중국이 바다 한 가운데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70층 높이의 풍력 터빈(wind turbine)을 건설하고 있다.

디자인 붐(Design Boom)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이 현재 건설 중인 70층 높이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건설 중인 것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최대의 민간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밍양(明阳风电, MingYang Wind Power Group Limited)은 MySE 18. X-28X의 풍력터빈 출시를 발표했다. MySE 18.X-28X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풍력 터빈이라고 한다.

이 밍양은 2010년 10월 1일부터 2016년 6월 22일까지 뉴욕 증권 거래소 에 상장된 기업이다.

밍양은 MySE 18.X-28X는 축구장 9개 크기의 하늘을 가로 지르는 터빈 슬라이스의 단일 블레이드를 의미하는 70만 평방피트(66,052 평방미터) 이상의 압도적인 면적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터빈은 태풍을 포함한 “가장 극단적인 해양 조건”을 견디어 낼 수 있을 것이며, 거의 100,000명의 사람들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매년 생산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밍양은 이어 “이 거대한 터빈이 여러 개의 더 작은 터빈을 설치하는 것과 관련된 비용을 추정 $120,000에서 $150,000까지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생산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SNS에 적었다.

MySE18.X-28X는 중국의 수천 가구와 기업에 중요한 에너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러운 에너지원을 태우는 것과 같은 기존의 에너지 생산 방법에 비해 탄소 오염을 66,000톤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이 새로운 터빈은 순 제로 배출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의 2060년 목표와 일치한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 새로운 MySE 18.X-28X를 통해 해상풍력산업의 ‘전기 비용 절감과 기술혁신’을 추진함으로써 녹색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는 자부심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 따르면, 중국은 2021년 전 세계 지구촌 과열 가스 오염(planet-overheating gas pollution)의 약 14%를 생산하는 지구에서 가장 큰 오염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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