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생성 AI(인공지능)의 위험 완화를 도모하면서 군사면 등에서 활용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 작업반(Task Force Lima)을 설치한다고 발표했다고 디펜스원이 보도했다.
태스크 포스 리마는 미 국방부 부처 전체에서 생성 인공지능(AI)을 평가, 동기화 및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의 군사 면에서의 활용을 급속히 추진하고 있는 중국에 대항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별작업반은 미국 정보기관이나 다른 정부기관과 연계, 생성 AI의 능력이나 과제, 도입한 경우의 영향 등을 평가한다. 정책과 업무 부문에서도 생성 AI의 활용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 같은 새로운 노력은 국방부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인 크레이그 마텔(Craig Martell)이 이끌 것이며, 마텔은 많은 것이 아직 미정이지만 주요 목표는 “내부적으로 우리의 일을 하는 데 생성 AI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생성 AI의 ‘위험이 완화’될 수 있는 일련의 사용 사례”를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운동적인 것”과 같은 큰 언어 모델을 사용하기에는 환각(hallucination)의 위험이 너무 높을 수도 있고, 치명적인 무기를 다루어야 할 수도 있는 많은 사용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텔은 또 “국방부가 새로운 AI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사야 하는지 더 잘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며,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또는 합성 데이터, 모델, 혹은 그것들 중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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