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산불 사망자 53명으로 늘어, ‘재해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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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산불 사망자 53명으로 늘어, ‘재해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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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까지 라하이나 화재 80% 진화, 섬에서는 다른 두 지역에서 산불이 지속
하와이 주 마우이 섬 산불화재로 1000개 이상의 구조물이 파괴. 글로벌 내셔널 비디오 갈무리 

하와이 마우이 섬의 산불로 라하이나는 괴멸 상태이며, 사망자 5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 지역에 “재해지역 선포‘를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미 1960년 쓰나미로 빅 아일랜드에서 61명이 사망한 이후 주에서 가장 치명적인 자연 재해로 기록되게 됐다.

그리고 10일 현재 53명의 공식 사망자 수 는 최소 85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파라다이스 마을을 초토화시킨 2018년 캘리포니아 캠프 파이어 이후 가장 치명적인 미국 산불로도 기록됐다.

미국 하와이 주 마우이의 현지 당국은 10일(현지시간) 지난 8일부터 계속되는 산불로, 새롭게 17명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산불에 의한 사망자는 총 53명이 됐고, 모두 관광지로 알려진 섬 서부의 라하이나에서 발견됐다.

라하이나는 역사적 건물로 유명한 전통 호텔이 소실되는 등 괴멸 상태로 변했다. 1000개 이사의 구조물이 파괴됐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10일까지 라하이나 화재의 80%는 진화했지만 섬에서는 다른 두 지역에서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하와이 주에 '재해지역 선포‘를 하고, 연방정부에 마우이의 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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