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초고령화 사회에 선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하여 이웃을 돌보는 계양형 주민주도 케어활동 ‘돌봄 지원가’를 운영한다.
고령화와 가족 구조의 변화로 살던 곳에서 지내기를 희망하는 노인의 돌봄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 내에서 일상생활 편의 제공의 필요성 증대, 돌봄 제도를 이용하고 있더라도 주말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계양형 주민주도 케어활동 ‘돌봄 지원가’ 23명을 선발했다. 돌봄지원가는 지역을 잘 알고 대상자 근처에 거주하여 돌봄 공백기에 안부 확인,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관내 대학생, 민간 사회복지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로 구성했다. 또한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하면서 대상자의 복지서비스 연계, 안부 확인, 정서적 지원, 일상생활 편의 제공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주도적 돌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여 이웃을 돌보는 돌봄 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였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돌봄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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