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1일 문화강좌실에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중소기업학회 차기 회장인 김기찬 교수를 초청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기간에 맞춰 K-기업가정신에 대해 알고,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인간존중의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김기찬 교수는 “기업가정신은 변화를 어려움이 아닌 기회로 보고 기회를 혁신으로 만들어내는 정신”이라며 “혁신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하이터치(공감)임을 강조하며, 공감의 순간! 정서가 움직이는 순간에 혁신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김기찬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 박사를 거쳐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한 국내 경제·경영 분야의 석학이면서, 한-인도네시아 경영학회 회장, 세계중소기업학회(ICBS) 차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업가정신의 핵심은 사람이며, 급변하고 불확실한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자 하는 열정과 도전정신"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부강진주 건설을 위해 직원 여러분의 무한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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