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 인천시민과 조촐한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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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 인천시민과 조촐한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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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이 십시일반 마련한 조촐한 식사자리에 황 전 총리 초대
검사시절 에피소드, 장관시절, 정치입문 등 허심탄회한 대화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연출
인천시민과의 간담회에 인사말을 하고 있는 황교안 전)국무총리
인천시민과의 간담회에 인사말을 하고 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인천시민들이 지난 28일(수) 오후 6시 수림공원가든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초대해 조촐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는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와 시민 15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황교안 전 총리를 초대했다. 이에 응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초대해 준 인천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참석한 인천시민들은 특별히 황 전 총리의 경기고 시절부터 초임검사시절, 공안검사시절의 이야기 법무장관시절, 정치에 입문한 이야기 등을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 사진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 사진

황 전 총리는 “지난 24일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인천지회 창립대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생동안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정치하면서 깜짝 놀란 것은 진실의 왜곡이 많다는 것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당시 법무장관에 취임하기 전 박 대통령을 직접 본적이 한 번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장관 임정 전 법무위원 23명 중 민주당의 낙마1호 대상이었다. 이례 없이 3일 동안 밤까지 청문회가 이어졌다”며 “정치권은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편 가르기만 했다”고 했다. 

한 전 총리는 “총리시절은 한 학기동안 학생들에게 수업도 없이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하는 교육행정을 실시하게 했다”며 "당시 반대는 극심했지만 나중에는 민주당에서도 반대하지 않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1년 동안 하게 했다”고 소개했다.

황교안 전 총리 오른쪽 옆 재능기부로 사진촬영과 유튜브 영상을 선사한 최훈 동구의원

이어 “총리시절 카이스트를 방문했을 당시 학생들이 7명밖에 남지 않았다‘며 ”탈원전정책으로 미래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원전도 통일도 미래를 위해서는 꼭 해야 될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전총리는 “여기 참석한 분들이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황교안)인천지회를 창립한 권오용 지회장에게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황 전 총리는 개인적으로 원하는 사람들과 같이 사진도 찍으며 가족적인 분위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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