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섬에 활짝 핀 '버들마편초꽃'와 보라색갈로 물든 마울과 산촌 그리고 바닷가 반월도가 아름답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 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개화기간이 길어서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꽃이다.
현재 퍼플섬에는 3만9000㎡ 부지에 전국 최대규모의 이천만송이의 버들마편초가 만개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피어있는 버들마편초꽃은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에게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반월도는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서해에 위치해 있으며, 조용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맛있는 해산물이 특징이다. 또한, 근처에는 산호초 보호구역인 백령도도 있어 섬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퍼플섬에서는 버들마편초꽃에 이어 9월 아스타 꽃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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