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다크호스’ 한상권(27, 김대환MMA)은 ‘슈토 라이트급 랭킹 1위’ 맥스 더 바디(39, BRAVE GYM)을 상대로 4강전 진출을 노린다. 한상권은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1, 다이아MMA)의 부상으로 인해 공석이 된 시드권 자리에 합류하게 됐다. 억 단위의 상금이 걸린 토너먼트이기에 한상권에게는 최고의 기회이다. 좋은 신체를 바탕으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온 맥스 더 바디와 경기하게 되면서 한상권은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시합을 앞둔 한상권은 승리를 위해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다음은 한상권이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안녕하세요. 로드FC 파이터 한상권입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첫 번째 토너먼트 첫번째 한국 대표 선수가 되어 영광이고, 재미없는 경기가 되지 않게 멋진 퍼포먼스 만들겠습니다.
누가되든 상관없고 맥스 더 바디 선수는 지나가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시원이 대신 보디빌더 선수! 제가 승리하고 8월 시합 장소 안양으로 가겠습니다. 거기는 집이 가까워서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합류된 한상권 선수가 다크호스였다는 걸 관계자, 팬 분들에게 알리는게 저에 첫번째 목표입니다.
한편 로드FC의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은 6월 24일 12시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4강전은 8월 안양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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