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로 완성되는 ‘가면의 여왕’에 눈을 뗄 수 없다.
흥미진진한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채널A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형/연출 강호중)에서 김선아는 정의로운 스타 변호사이자 야망과 교활함을 숨긴 두 얼굴의 ‘도재이’ 역으로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가면의 여왕’ 속 김선아의 노련한 연기력은 감탄을 자아낸다. 극 중 재이가 놓인 다양한 상황에 따라서 급변하는 디테일한 표정 변화는 김선아 특유의 연기 내공으로, 극 중 ‘도재이’의 변화무쌍한 감정들을 단숨에 표현해낸다.
제혁(이정진)과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펼치는 재이(김선아)는 과거의 끔찍한 고통을 느끼면서도 복수를 위해 통주시 시장 출마 선거라는 큰 그림을 그리면서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들을 열연으로 풀어낸 그녀는 ‘가면의 여왕’을 더욱 풍부한 볼거리로 완성시킨다.
뿐만 아니라, 김선아는 장르를 오가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재이의 트라우마를 눈치챈 강후(오지호) 앞에서만큼은 스타 변호사 도재이가 아닌 가면을 벗어던진 진짜 ‘도재이’가 되어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발산하는가 하면, 통주시의 땅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재이와 세 친구들 사이의 우정에도 변화가 감지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처럼 미스터리 복수극부터 멜로와 우정까지 장르 불문 열연으로 굳건하게 극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김선아. 그녀가 펼칠 '도재이'의 처절한 복수의 끝은 어디일지 ‘가면의 여왕’을 향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김선아의 다채로운 열연으로 풍성한 재미를 더한 채널A ‘가면의 여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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