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유가 시대 카풀제를 제2새마을 운동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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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유가 시대 카풀제를 제2새마을 운동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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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의 시대소리[쓴소리 단소리]

^^^▲ 이강문 기자^^^
이명박 실용정부 고유가 대책 관가하면 경제정책 실기 한다

150달러를 향해 고공행진으로 치닷는 국제유가가 서민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나라 안은 온통 쇠고기 광우병, 촛불시위로 들끓고 있는 사이에, 경제 내수침체 등이 이어지면서 우리의 경제상황에 더욱 큰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작년부터 천정 부지로 치솟기만 하던 국제유가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배럴 당 120달러를 돌파하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 지금은 142달러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원유 수입량의 대부분(약 70%)을 차지하고 있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도 배럴 당 140달러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이 같은 유가 폭등의 원인은 지속적인 달러 약세와 나이지리아 등 산유국의 정정 불안 그리고 쿠르드족, 이란 등을 둘러 싼 국제 정세의 악화 및 투기 수요 등으로 인한 수급 차질 우려에 따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금년 중 160~18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좀처럼 진정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는데도 이명박 실용정부는 이렇다 할 별 뾰족한 경제 대책이 없이 촛불시위 현장에 무장경찰을 투입 국민을 개패듯이 몽둥이로 인권을 무자비하게 탄압 선량한 국민들과 싸움을 벌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가의 끝없는 고공 행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를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금 서민들의 가계부는 주름살 투성이고 산업계 전반에도 초비상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석유화학 업체들은 공장가동을 중단하거나 감산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전자, 자동차, 의류 등 연관 산업들도 심각한 타격을 받고 심지어는 법원에 파산을 신청하는 중소기업이 늘어나고 있는게 작금의 현실이다.

이쯤 되면 원유를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가격은 차치하고라도 안정적인 수급에 더 신경을 써야 할 형편이다. 고유가에 공급불안까지 겹쳐지게 되면 경제 파탄은 불을 보듯 뻔하다.

정부는 가타부타 망설일 것 없이 고유가 시대를 이겨낼 만반의 조치를 즉각 취해야 한다. 물론 정부는 그동안 꾸준히 에너지 정책 및 절약 방안 등을 제시해 왔지만 정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지난 2006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1인당 석유 소비량은 16.18배럴로 세계 5위 수준이었으며 비 산유국 가운데서는 2위, 아시아권에서는 1위였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면에서도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많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부터는 에너지 과소비 억제를 위한 강도 높은 규제 조치와 함께 모범적인 실천 이행 사례에 대해서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정책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에너지 이용의 효율 향상 및 절약 실천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 및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에너지 이용을 다양화, 다변화 해 나가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 의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전국민의 에너지 절약 정신의 ‘생활화’가 최우선이다.

국민 모두가 에너지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에너지는 생존의 수단을 뛰어 넘는 생명 그 자체라고 믿고, 초고유가 시대 카풀제를 제2 새마을 운동으로 승화에 많은 동참과 참여를 기대한다.

초고유가 시대 카풀제에 많은 동참을
 
각종 고유가 대처 방안을 속속 내놓고는 있지만 국민들 대다수가 가장 민감하게 접하는 것이 바로 유가 상승에 가장 관심이 있는게 사실이나 우리들은 자동차에 기름을 넣을 때만 그것에 대한 심각성을 한 번 스쳐 생각할뿐 평소에는 너무 안일한 자세로 이 사태를 아직도 관망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가 고유가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주위에 작은 것이라도 아껴 쓰는 정신이 중요하다.

특히 가장 순쉬운 것 중에 있는 것이 바로 출퇴근시 차량을 운행할 때 같은 직장 동료들은 나홀로 차량을 삼가하고 함께 카풀제를 실시하는 것이다.
 
국가경제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지금 같은 내수불황에 살림이 어려운 가정경제 측면에서도 분명 이로운 일로서 가정의 살림에 도움으로 돌아 갈 것이다.
 
전국적으로 카풀제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직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진다면 어려운 고유가 시대를 쉽게 헤쳐나갈 수 있는 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카풀제 동참에 정부가 솔선수범 적극 참여를 유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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