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 21일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간 경기남부경찰청 대표적 다중인파 밀집지역인 경기 수원 인계동 유흥업소 지역(인계박스)을 방문, 야간 치안현장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기현 청장 순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타지역으로부터 유입인구가 증가하면서 마약, 성매매, 폭력, 주취신고 등 112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수원남부경찰서장, 인계지구대장 등 주요 관서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찰·생활안전·형사 등 다양한 경찰 기능에서 참여하여 취약지역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
홍기현 청장은 치안현장 근무 중 무전을 듣고 112신고 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현장 지휘하며, 주취자 현장 대응 시 어려운 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관계자들과 다양한 대응방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경찰청에서 ‘마약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4. 12)한 후, 마약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범죄 척결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 풍속업소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졌다.
또 수원남부경찰서에서는 이러한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녕 2월 10일부터 유흥가 밀집지역을 전담으로하는 ‘인계박스 범죄예방팀’을 운영 중에 있으므로 격려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으로도 도내의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마약, 성매매, 주취 폭력 등 불법 행위들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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