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5일 최근 3년간 선박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선종인 어선을 중점관리 선박으로 지정하고 보다 체계화된 구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관숙훈련은 신속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7일, 21일 선체 도면 해독의 전문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관리공단 창원지사장를 초대하여 선박 내부 구조 등 이론교육 이후 실제 선박을 보면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이해도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조선소(해운기업)를 방문하여 선박 건조 과정을 견학하고 관내 사고 발생이 높은 선적지 선박을 우선적으로 관숙(내부 구조를 눈으로 보고 익힘)함으로써 훈련의 효과성을 더욱 높였다.
장대운 서장은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는 구조대원의 반복적인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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