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박근혜 전 대표, 이명박 대통령 | ||
오늘 친박연대와 무소속연대가 박 전 대표와 회동을 갖고 복당문제는 박 전 대표에 일임 한다 했다.
또한 박 전 대표도 당외 친박계가 일임한 복당문제를 쾌히 받아 들이면서 그동안 친박계가 이견으로 행동 통일이 안된 점을 봐서는 오늘 회동으로 박 전 대표는 일단 친박계가 행동 통일을 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으니 무거운 짐을 더는 계기가 됐다.
이제 박 전대표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복당 유무를 결정지을 수 있다.
그러나 당청회의에서 MB와 강 대표의 조율은 강 대표가 일보 양보된 것은 있으나, 박 전대표의 일괄복당 요구와는 거리가 먼 선별 복당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박 전 대표로서는 복당이 아닌 당외 친박계가 교섭단체를 구성해서 추후에 복당이 아닌 당 대 당 통합으로 이끌어 가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지난번 총선에서 박 전 대표는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오늘 회동에서도 그간 배신 같은 것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실천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없는가를 논의 했다 한다.
한나라당이 제시한 심의를 거쳐 복당유무를 결정짓는 일은 어쩌면 자신들의 입맛대로 선별해서 복당을 한다면 박 전 대표로서는 또 한 번 속는 일이 될 것이 자명한 일이기에 논의는 불가피 한 일이다.
박 전 대표가 이러한 염려가 있는데도 한나라당 복당안에 선뜻 동의 할리는 만무하다.
만일 동의를 했을 때 염려 한대로 복당이 이뤄진다면 박 전대표는 속을 줄 알면서도 속았다는 말은 할 수 없을 것이다.
두 번 속는 일은 지도자로서의 능력이 한계에 도달 했다는 것이며 도마 위에 올려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일괄 복당을 선언 한다면 밀고 당김 없이 시쳇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몇 분 안 되는 시간에 결론을 지을 수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문을 열지도 못하고 감질나게 한보한보 물러서고 있는 것은 시간 벌기에 지나지 않으며 내부 방침은 입맛에 맡는 선별 복당에서 한 치도 물러설지 않겠다는 것이다.
결국 박 전 대표와 MB간의 신뢰가 깨어진 이상 박 전대표는 한나라당 복당안을 쉽게 받아 들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5월말 시한을 넘긴 상황에서 복당 문제로 또 협상 국면으로 끌고 갈수는 없을 것이며, 결론적으로 박 전 대표는 당외 친박계가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내놓게 될 것이다.
박 전 대표는 복당 철회와 MB정부의 쇠고기협상에 관한 재협상을 요구 하며,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도 곧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