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협 연수구의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만나 '송도중' 이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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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협 연수구의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만나 '송도중' 이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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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협 연수구의원(오른쪽)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만나 송도중학교의 송도국제도시 이전에 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민협 연수구의원(오른쪽)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만나 송도중학교의 송도국제도시 이전에 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민협 국민의힘 연수구의원(송도2,4,5동)은 지난 16일, 연수구의회를 방문한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을 만나 송도중학교를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16일 구별 교육현안 청취를 위해 이병욱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연수구의회 의원들을 내방하여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오찬 자리에서 "학생 수 감소로 인천 중구 답동의 송도중학교가 송도국제도시로의 이전을 타진한지 벌써 2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송도의 학생들과, 학생수가 80% 가까이 감소해 정상적인 제도교육을 보장받지 못하는 원도심 학생 모두를 위해서라도 송도중학교의 이전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

실제로 1991년에 비해 학급 수는 절반 가까이, 학생 수는 84%나 감소한 송도중학교는 2008년 이후 교사 추가채용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교사 정원 축소로 일부 과목은 법정시간만 겨우 채우는 등 학생들은 기본적인 학습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2021년 기준으로 전체 중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33명에 달하여 인천시 교육청 학급당 학생수 적정 기준인 28명을 넘어선 상태다.

박 의원은 “송도중학교는 시설 낙후로 지속적인 안전문제도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거리 통학으로 인해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받는 송도국제도시의 학생들을 위해 답보 상태에 있는 송도중 이전을 위한 교육청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민협 의원은 연수구의회 지난 정례회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과밀학급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박 의원은 또한 송도의 민원 청취와 교육현안 소통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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