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울주군 두서면 천전리각석에 대한 선사문화의 가치를 밝히고 보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한국선사미술연구소(책임연구원 장석호)에 실측 조사를 용역 의뢰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천전리각석의 구격은 너비9.5m, 높이2.7m로 6개의 암면 중 4개의 암면에 암각화가 있으며 암면 윗 부분이 전방 15도로 기울여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천전리각석의 제작 시기는 상단부 암각화 부분은 신석기 시대로 추정 됐으며 하단부의 문자 및 선 그림은 AD 6~7세기(신라시대)로 추정되는 등 여러 시대에 걸쳐 새겨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용은 인물, 동물, 도구류 등의 경우 기존 연구와는 달리 체계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그림으로 파악됐으며 선 그림은 31점, 문자는 1천40자(140여 군데 산재)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용역팀은 천전리각석은 일종의 원시그림 문자로 한반도의 선사 및 고대사를 해명하는데 중요한 문화재란 사적 의의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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