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주)(대표 김소연)’은 최근 ‘2022 한·미 산업기술협력포럼(Korea-US Industrial Technology Cooperation Forum 2022)’에 참가해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기업 ‘보잉(BOEING)’, 메릴랜드 대학(University of Maryland) 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글로벌 행사로 12월 9일(한국시각) JW 메리어트 워싱턴 DC 호텔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미국 상무부·연방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양국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의 유력 인사들도 참가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반도체 적용기술, ICT·미래차, 스마트 제조, 바이오 메디컬 등 미래를 바꿀 차세대 첨단 기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관심을 모았다.
피씨엘 글로벌 마케팅팀 오정희 실장은이번 포럼 참여를 계기로 미국 보잉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보잉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담당자는 오 실장과의 미팅 자리에서 모든 보잉 항공기 내부에 바이러스 모니터링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양 사는 보잉한국기술센터(BKETC)의 바이오 기술 담당자 방문 및 미팅을 추진하여 세부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 실장은 메릴랜드 대학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메릴랜드 대학은 엔지니어링과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 볼티모어 메디컬센터를 운영하며 병원과 연계한 여러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에 피씨엘은 미국 인증 및 시장 진출 등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메릴랜드 대학과 추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피씨엘 오정희 실장은 “담당자들과 후속 미팅을 진행하여 양 사가 협력할 사항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보잉 한국 지사 직접 방문을 추진하여 바이러스 모니터링 관련 필요 사항 파악 및 협업 가능 부분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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