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이하 수산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효과분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효과조사를 추진했다.
수산종자방류효과조사 사업은 수산자원관리법 제 41조 2항 및 수산종자관리사업지침 제9조에 의거하여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수행되는 사업으로, 어업인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총 4종(말쥐치, 돌돔, 해삼, 동남참게)에 대한 방류효과조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했다.
올해는 마지막 4차년도 사업으로 대상종의 재포획조사, 유전자 친자확인방법에 의한 혼획률 조사 및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하여 종자방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268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장귀표 수산공단 남해본부장은 “이번 효과조사로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 자료 확보가 이뤄질 것이며, 최종적으로 방류종자에 대한 경제성 평가(비용-편익분석, Benefit-Cost) 결과를 통하여 국가 방류사업의 신뢰도 제고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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