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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래 ⓒ 이동우의 북세미나 | ||
1. 조정래의 사상 분석
1) 작품이 불온사상을 전파하는 매체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
대저 칼을 든 자는 당대의 사람들을 죽일 수 있으나, 필을 든 자는 역사가 다하기까지 두고두고 사람의 정신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칼을 든 자 보다 필을 든 자의 책임이 더욱 중하다.
역사적으로 보면 필을 든 마르크스의 혁명이론이 레닌에게 전파되고 레닌이 마르크스의 혁명이론을 채용하여 칼을 잡게 되었을 때, 이때부터 전 세계의 불행은 시작되었다.
공산주의를 채용한 국가들은 인명을 하찮게 여기는 공산주의의 혁명이론으로 수많은 국민들을 죽이고 공산주의국가를 세웠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구소련은 레닌의 동상을 화형 시키고 러시아로 돌아갔고 소련의 레닌주의를 따르며 공산주의국가를 세웠던 공산국가들은 그대로 버림을 받았다.
공산주의 혁명사상에 오염되어 수많은 국민을 살해하며 공산정권을 세웠던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는 열등한 국가로 추락하고 말았다. 많은 시간을 공들여 멸망직전에 있던 동독을 흡수한 서독은 현재 통일후유증을 심각하게 앓고 있다.
통일 후 독일의 경제성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독의 모든 제품은 세계시장에서 데미지를 입고 있다. 이로 인해 서독과 동독의 통일에 주목했던 국가들은 공산주의의 폐해가 얼마나 큰지에 대하여 충격을 받고 있는 중이다.
통일 독일의 예에서 드러난 것과 같이 공산주의에 오염된 정권과의 연합은 그것이 흡수통일이 되었던 합의통일이 되었던지 간에 양쪽 국가와 국민 모두에게 불행을 안겨 준다는 현실적 교훈을 남겼다.
그러나 불행히도 한국사회는 공산주의 정권과의 통일이 가져다주는 심각한 갈등과 불행에 대한 고민 보다는, 박현채, 조정래, 이문열, 황석영, 김지하, 고은 등 친북자들이 주창한 민족주의를 빙자한 친북적 통일론에 물들어 막연한 환상까지 가지고 있다.
이들은 연방제 통일론까지 발전시킨 사상적 이단자들이다.
따라서 이들의 사상에 오염이 되면 공산주의 사상은 사상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이해의 차원에서 보게 되어 있고 북한을 동포로 바라보게 되며 김정일을 한 국가의 지도자쯤으로 보게 된다.
결국 이 말은 북한을 적으로 보지 않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언필칭, 만약 그렇게도 북한이 좋고 김일성과 김정일이 존경을 받을만한 지도자라면, 북한으로 망명신청을 하고 북한인이 되어 활동해야 하는 것 아닌가?
밥은 남한에서 먹고 밥 먹은 힘으로는 북한을 찬양하는 이들의 행보가 어찌 정상적인가. 오히려 북한에 가서 소원했던 대로 북한과 김일성 부자를 찬양하고 그네들에게 존경과 인정을 받는 것이 남한 국민들을 위해서도 좋고 북한인민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었다.
사상이란 죽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사상이다. 칼로 목을 치면 떨어진 목이 뒹굴면서도 혀로는 사상을 말한다.
함석헌 옹은 “사상에 대한 언로를 막고 감옥에 쳐 넣으면 감옥에서 알 까고 나온다”라는 유명한 말까지 남겼다. 도무지 변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사상전환이란 자신의 생각의 틀을 완전히 뜯어 고치는 것을 말한다. 안병직 교수는 사상전환을 하고 뉴라이트 운동을 펼치고 있는 중에 있다.
안 교수는 공산주의가 무너지고 난 뒤에 심각한 고민과 갈등 끝에 학자적 양심으로 공산주의 사상을 버리고 자유민주주의로 귀의했다. 과거 동반작가였던 이효석이 잠시 오염되었던 공산주의 사상을 버리고 순수작가로 귀의했다.
그렇다고 해서 당시에 발표되었던 공산주의 사상이 담긴 작품까지 폐기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독자에 의해 양심적인 행동으로 평가 받게 되어 있다. 여기까지는 독자들이 이해를 해 준다.
현재 대한민국 안에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살면서도 공산주의 사상자가 있는가 하면 정통적인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는 국민으로 양분된다.
특히 한국은 분단국가로서 북한과는 휴전 중일뿐이다. 휴전 중이라는 말은 적과 대치하고 있다는 말이며 주적이 북한이라는 뜻이다. 주적인 북한과 지도자를 찬양하는 자는 이적자이며 공산주의 사상을 전파하는 자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이단이다.
실제로 이들은 죽은 공산주의를 지식하고 있기에 죽은 지식의 소유자들이며 이적자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들을 비판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며 이들을 지금까지 비판하지 못한 한국문단은 무책임한 자들의 집단에 불과하다.
친북정권에 기대어 치부한 어용들이며 이들이 토해낸 작품은 쓰레기에 불과하다. 이들이 한 일이 무엇인가? 자신의 영달을 위해 분단 조국의 상처를 들춰내고 그 상처를 이리저리 헤쳐 심각한 아픔과 혼선을 주고 자신들은 그 책을 팔아 치부했을 뿐이다.
만약 이들이 역사관과 국가관에 충실했다면, 한국의 역사책이 단군신화로 시작되고 있는 허무맹랑한 신화를 걷어내고 사실에 입각한 역사관으로 바꿔 놓았어야 했다. 그러나 이들은 오직 대북포용정책과 보안법폐지를 주창했고 북한을 주적에서 빼 놓는 일에 힘을 다하여 적을 이롭게 했을 뿐이다.
2) 사상의 근저와 뻗어나간 줄기
조정래의 사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조정래의 스승이 누구인지를 밝히면 쉽게 나온다.
조정래의 스승은 소년 빨치산 출신인 박현채이다. 박현채는 김일성의 소년전사였으며 박현채의 생애는 김일성에 대한 충성과 공산주의에 대한 동경으로 점철되어 있다.
박현채는 공산주의를 유토피아의 개념으로 인식했으며 스스로 진골 공산주의자라고 자신을 특정했다.
박현채의 사상은 마르크스의 경제론을 한국의 상황에 끼워 맞춘 민족주의 경제론에 잘 드러나 있다. 박현채는 마르크스의 경제론과 앵겔스의 경제론을 석파하고 그것들의 장점이랄 수 있는 공산주의적 공동체 사상인 자립경제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것은 자본주의로 대변되고 있는 미국과 일본과의 통상을 외세의 경제침략으로 보는 또 다른 시각이다.
박현채는 일본과 미국의 경제침탈을 막기 위해 북한과의 통상을 통해 민족주의적 자립경제를 이뤄야 한다고 역설해왔다. 박현채의 친북적 경제론은 남한에 존재하는 모든 친북자들의 사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김대중의 햇볕정책의 근간이 되었고 노무현의 대북포용정책의 근간이 되었다.
3) 박현채와 김대중 조정래의 사상은 한 줄기.
김일성의 소년전사 박현채와 친북자 김대중은 하나의 라인이다.
박현채 계열과 김대중 계열은 연결선상에 있다. 김대중은 거짓말에 능한 희대의 사기꾼이다. 김대중은 자신을 경제의 대가로 자처하며 전 국민을 기망했다.
그는 ‘김대중씨의 대중경제 100문 100답’(1971)을 스스로 저술했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실상은 박현채 교수가 대필했다는 사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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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 시대와 한국현대사(선인 刊) | ||
김일영(金一榮) 성균관대 정외과 교수는 최근 출간된 책 ‘박정희 시대와 한국현대사’(선인 刊)에 실린 논문 ‘조국근대화론 대(對) 대중경제론’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김대중의 ‘대중경제론 대필’ 문제가 학술 논문을 통해 공론화되기는 처음이다.
김대중씨의 이름으로 나온 ▲단행본 ‘김대중씨의 대중경제 100문 100답’(1971) ▲경희대 경제학과 석사논문 ‘대중경제의 한국적 전개를 위한 연구’(1969) ▲‘신동아’ 기고문 ‘대중경제론을 주창한다’(1969)는 모두 박현채씨가 대신 써준 것이 분명하다고 김 교수는 말했다.
박현채의 경제 사상은 전 통일부 장관인 이재정을 통해 2007년 새해 벽두에 다시 한 번 천명되었다. “북한을 지원할 책임이 남한에 있다”는 2007년 새해의 취임식 발언이 그것이다.
이재정은 통일부 장관 청문회에서 6.25를 남침으로 보느냐 북침으로 보느냐 라는 한나라당의 질문에 대해 단번에 대답하지 못했다. 어물쩍 유야무야 넘기려다가 집중적인 답변 추궁에 마지못해 남침으로 말했다.
여기에서 이재정의 사상적 좌소가 역사까지도 왜곡하는 친북자임을 확실히 증명해 주면서 그 라인이 김대중-노무현 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박현채-김대중 계열인 조정래는 자신의 작품인 태백산맥이 박현채를 모델로 작품화되었노라고 자랑스럽게 밝히고 있다.
박현채에 대한 존경심은 모방심으로까지 발전되어 있다. 박현채 다운 조정래가 되기 위해 태백산맥을 썼다. 박현채는 목숨을 걸고 빨치산 소년전사로 김정일에게 충성했는데 자신은 그렇게까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필을 통해 박현채의 행동을 추앙함으로 충성하고자 했다.
박현채는 마르크스의 경제론을 바탕으로 만든 민족주의 자급 경제론으로 김일성을 측면 지원하는 경제의 줄기로, 조정래는 문단에서 태백산맥을 통해 김일성을 측면 지원하는 문학의 줄기로 각각 줄기를 형성하고 뻗어나갔다.
이 줄기는 한국인의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통일에 대한 환상과 동포라는 민족주의와 김일성에 대한 이해 그리고 북한의 실정에 대한 동정심을 자극하는 데까지 뻗어나갔다.
주체사상의 이론을 정립하는데 평생을 바친 탈북인사 황장엽 씨는 “김일성의 대남공작이 이토록 빨리 먹힐 줄은 상상을 못했다”며 “남한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체사상자들과 친북세력들을 색출하여 근절하지 않고 이 상태로 가면 적화될 것은 시간문제”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황장엽씨가 김일성교의 경전에 불과한 주체사상에 쉽게 잡아먹힌 남한의 지식인들에 대해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는 허무맹랑한 주체사상을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게 된 배경에는 조정래의 태백산맥이 있다는 사실을 황장엽씨가 몰랐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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