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지난달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만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평가 결과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2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4개 지표에서 종합점수 96점(전체평균 64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우울증 환자들을 초기부터 꾸준하게 잘 치료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의 아픈 마음을 잘 치료할 수 있도록 우울증 외래진료서비스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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