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정문학촌(촌장 이순원)은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춘천 출신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이 죽기 직전에 머물며 병마와 싸우던 곳으로 알려진 하남에서 김유정 생애 특별전 <유정고도(裕貞孤道)_실레에서 산곡까지>를 개최한다.
주요 전시품은 <유정고도(裕貞孤道, 신대엽 作)>와 <김유정의 사람들(신대엽 作)>이다.<유정고도(裕貞孤道)>는 김유정이 살아낸 스물아홉 해의 외롭고 고단한 삶을 8개의 화폭에 담아낸 작품이다. 김유정의 탄생, 유년기에 겪은 상실과 상처, 소설가로서의 삶, 하남에서의 죽음을 연대기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김유정의 사람들>은 김유정과 교류했던 1930년대 문화예술계 인사 17인의 초상이 담겨 있는 집단 초상화이다. 이 작품에서는 김유정과 천재시인 이상, 모더니스트 박태원, 한국 언론의 선구자 차상찬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순원 김유정문학촌장은 “김유정 선생님은 춘천을 대표하는 작가를 넘어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작가인 만큼 이번 전시가 문학촌과 춘천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유정 생애 특별전은 9월 1일 ‘이상의 집’을 거쳐 10월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 순회전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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