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아파트 화재 일가족 5명 안전하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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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아파트 화재 일가족 5명 안전하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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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36분경 공동주택 화재 발생
충전 중이던 킥보드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 발생
차량 20대와 37명의 소방공무원 현장 출동
아파트 화재 사다리차 일가족 구조
아파트 화재 사다리차 일가족 구조

아산소방서가 4일 새벽 관내 한 공동주택의 세대 현관에서 화재가 발생, 일가족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새벽 1시 36분경 공동주택(풍기동 소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20대와 37명의 소방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했다.

선착대인 모종119안전센터 부센터장 전주환 외 1명(소방사 신현태, 김상용)은 현관으로 진입해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또한, 119구조대 소방장 전흥주, 소방교 김동영은 도착 당시 6층 베란다 쪽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경량사다리차의 사다리를 전개해 자녀(5학년, 4학년, 1세) 3명을 구조했으며, 현관으로 진입했던 소방장 이현성 외 2명(소방교 서현민, 오경환)은 베란다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부모 2명을 발견하고 보조호흡기를 씌운 후 현관을 통과해 구조했다.

신고자인 김 모 씨(남, 40세)에 따르며, 방에서 취침 중 ‘펑’소리에 깨어 보니,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킥보드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119신고 후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해 베란다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최병석 현장대응1단장은 “신속한 신고뿐만 아니라 출동한 대원들이 적재적소에서 각자의 역할을 잘해준 덕분에 연소 확대를 막고, 일가족 5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조된 5명은 의식이 명료하고 큰 외상은 없었으나 연기흡입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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