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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로 써낸 휴먼소설'이철용 전의원이 장애인과 서민의 애환을 담은 음반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 도레미미디어^^^ | ||
이 전의원이 음반을 낸 때는 지난 5월 중순이지만, 최근 음반에 수록된 가사가 장애인과 서민들의 고단한 일상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더욱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음반은 타이틀곡인 '엄마 웃었다'를 필두로 총 20곡이 담겨 있다. 이 중 '엄마 웃었다'와 '조각배', '사랑이 보이네요', 그리고 '우리 함께 춤을 추어요'는 이 전의원이 이땅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애환을 현장에서 느끼며 작사한 곡들이다. 나머지 16곡은 이미 다른 가수들에 의해 불려진 곡들로서, 장애인과 서민들이 즐기는 곡들이다.
'시대의 어둠', 노래로 밝혀
이철용 전의원은 이 음반을 "서민적 애환이 담긴 노래소설"이라며 "세상에 건네는 따스한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까지 글로 서민들의 이야기를 써왔듯이 노래로 서민들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평소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기를 좋아하고, 가수 이상의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온 그가 이 음반을 만들게 된 동기는 '우리 주위의 보통 사람들이 쉽게 듣고 즐기면서 마음의 위로를 삼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또한 그는 '장애가 없는 젊은 사람만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기' 위해 이 음반을 냈다. 장애인의 잠재된 재능을 발굴하고 개발해, 마음껏 그 재능을 살리도록 도와주는 것이 그가 꿈꾸는 세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음반 취입 동기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는 "이 음반에 수록된 노래들이 단순한 신세타령이나 저항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잘못 인식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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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로 써낸 휴먼소설'이철용 전의원이 장애인과 서민의 애환을 담은 음반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 도레미미디어^^^^^^ | ||
태어난 지 6개월만에 고관절에 결핵성 관절염이 생겨 3급 지체 장애인이 된 이철용 전의원은 장애인과 서민들의 삶의 애환에 대한 관심과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누구보다 강하다.
빈민운동가 출신으로 지금도 삼양동 산동네에 거주하는 이 전의원은 '현장운동'을 강조하며, 삶에 지친 장애인과 서민들의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을 함께 경험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하며, 이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특히 그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음반 수익금은 물론, 오는 10월 중순 예정된 '장애인 문화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시설을 짓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장애인들의 잠재된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굴·개발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문화예술진흥개발원 이사장인 그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돈암동 영화거리에 150석 규모의 소극장을 건립하고 있다.
전액 개인 돈으로 소극장 건립을 하고 있는 그는 "이곳이 장애인이 누구의 도움도 없이 각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며 장애인 편익에 최대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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