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상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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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상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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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운영과 관련해서 ‘현장과 격리된 청와대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

특정 종교, 학연, 지연에 편중된 인사와 1%부자 내각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현장 강조’는 어불성설이다.

더욱이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의 기강을 세워야 할 5대 권력기관(법무부장관, 민정수석,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정원장)을 영남출신으로 구성해 놓고, 누구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혹시 이명박 대통령은 재래시장에 방문해서 서민들과 악수하고, 순대국밥을 드시는 모습을 보여주면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잠재울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진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

1억원대 골프회원권을 ‘싸구려’라고 하는 장관과 공부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딸의 한국국적을 포기하면서도 의료보험은 국민 혈세를 사용한 몰염치한 분이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있는 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나올 리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신경 쓰신다면 이제라도 편중인사, 보은인사, 주먹구구식 인사를 중단하고, 부적격인사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다.

이명박 정부의 부실내각으로 국민들이 힘들고, 청와대에 근무하는 분들 때문에 국민들이 고생길이 트이지 않도록 하는 일이 우선이다.

2008년 2월29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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