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이 주업무인 환경장관 내정자는 개발지역 부동산 매입하는 반면 환경단체들은 자연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땅을 사랑하는 방법이 이렇게 다를 수 있는가?
더욱이 박은경 환경장관 내정자는 과거 정부의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에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겉으론 부동산 안정을 위해 정부의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면서, 속으론 개발지역에 부동산 투기를 한 것이다. 겉과 속이 다른 두 얼굴의 형태다.
이렇게 부족한 인물을 내세운 이유가 무엇인가? 혹시 환경에 대한 철학과 이해가 부족한 박은경씨를 이용하여 서둘러 한반도대운하를 추진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혹을 갖게 한다.
이런 박은경 환경장관 내정자의 자질을 국무위원이 되기에 충분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박은영 환경장관 내정자는 스스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2008년 2월 26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주한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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