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날개인턴십’ 입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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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청년날개인턴십’ 입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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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명 향후 6개월간 군포시청·산하기관 등 근무

 

 한대희 시장이 군포 청년날개인턴십 입문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군포시

군포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22년 군포 청년날개인턴십’ 참여 청년 38명이 6개월간의 일정으로 12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12일까지 군포시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산본보건지소, 산하기관에서 일반 행정업무 보조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환경 변화와 취업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와 학교디지털 튜터 등 포스트 코로나 관련 업무 지원이 추가됐다.

시는 청년날개인턴들의 업무 수행 외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특강, 분임별 프로젝트 수행, 취업전략과 기업정보 탐색 및 면접 등 취업컨설팅, 우수기업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턴기간동안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고, 하루 8만3천여원의 생활임금과 주·월차 수당, 4대보험 가입 등이 제공되며, 청년날개인턴 사업비 6억천여만 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4월 12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청년날개인턴십 입문교육에서 한대희 시장은 “공공기관의 소중한 일 경험과 수준높은 전문가 특강, 소통을 통합 협업 등 청년날개인턴들의 취업역량을 다짐으로써 기업들이 원하는 준비된 인재상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앞으로 6개월동안 인턴생활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청년지원 사업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인턴들의 자기 소개에 이어, 직장 매너 등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청년날개인턴십’은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한 위한 ‘지속가능한 체험형 공공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장실무경험 쌓기와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자존감 함양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참여청년들이 적성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부서를 정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청년들 스스로 분임별 특정 주제를 정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협업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1차 청년날개인턴십에는 39명이 참여해 절반에 가까운 1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포시가 1차 청년날개인턴십 참여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인턴십 참여동기는 일 경험을 통한 경력 형성이 80%로 가장 많았으며, 인턴십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30%, 만족 60% 등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인턴십 참여 군포시 부서의 업무내용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 43.3%, 만족 33.3% 등 76.6%가 만족한다고 밝혔다.

가장 도움이 됐던 프로그램은 취업컨설팅, 직장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교육, 분임별 프로젝트, 분야별 특강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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