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코리아’ 시즌2, 영국·대만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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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코리아’ 시즌2, 영국·대만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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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코리아’ 시즌2 다큐멘터리들이 영국 런던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각기 상영된다.

시즌2의 첫 번째 작품이자, 모던코리아 8부로 방송된 <포스트모던 코리아>는 2021년 백상예술대상 수상과 방콕국제다큐멘터리상에서 클래식 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하였고, 이름을 널리 알리면서 아시아 대표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제13회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포스트 모던코리아>는 아카이브 및 발굴 영상 위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들로 구성된 ‘가단성 다큐/기억’ 섹션에 한국 다큐멘터리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4월 15일에 대만 현지 극장에서 상영된다. 상영 후 이어지는 온라인 라이브 간담회에서 연출자 이태웅 KBS 피디가 대만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2019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독특하고 신선한 영상 문법으로 시청자들의 팬덤을 구축한 <모던코리아>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현재까지 총 11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아카이브 푸티지를 주로 활용하여 시간과 사건을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기본 스타일을 유지하되,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동시대적으로 재조명할 만한 주제어를 골라내는 기획력과 KBS 외부에서 보는 시선을 반영하도록 외부 영화감독과 협업하는 등 매 시즌마다 전작들을 넘어서는 새로움을 더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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