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상임대표 가용섭 / 이하 ‘올교실’)는 지난 28일, 「‘보수진영 인천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가짜 보수는 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여론조사 100% 경선 방식의 문제점을 강하게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올교실’은 “지금 인천에는 교육감 선거를 둘러싸고 해맑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교육계에 선거꾼, 정치꾼들이 난립, 비상식적이고 비교육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라면서 “정당한 시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선거꾼, 정치꾼의 민낯을 양심적인 인천 시민들과 정론직필의 언론인에게 낱낱이 고한다,”고 운을 뗐다.
‘올교실’은 1. 일방적인 100% 여론조사 방침 2. A 후보의 과거 ‘경실련’ 및 ‘친여 관변단체’의 대표 경력을 근거로 ‘보수진영 인천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선거꾼, 정치꾼들에 의해 기획된 ‘가짜 단일화’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100% 여론조사로 단일 후보를 결정하자는 주장은 ‘선거인단’을 모을 능력이 없자 요행을 바라며 ‘복불복의 100% 여론조사’를 하자는 것이라며 향후, 전교조의 진보 교육감 후보와 본선 경쟁력 차원으로 교육감 선거에 대한 일반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다시 그 분위기를 보수 교육감 후보의 승리로 몰아가는 전략적 차원에서도 조직적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선거인단 투표’는 반드시 경선 원칙으로 관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교실은 A후보를 향해 가짜 보수가 보수 행세를 하고 있다면서, A 후보의 과거 ‘경실련’ 및 ‘친여 관변단체’의 대표 경력과 2020년 인천대 총장 선거에서 불거졌던 언론보도를 근거로 현재 ‘보수진영 인천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선거꾼, 정치꾼들에 의해 기획된 ‘가짜 단일화’이며, A 후보는 ‘페이크 보수’라고 주장했다.
‘올교실’은 “A 예비후보가 보수의 가치를 지향하는 후보가 아니며, 유불리에 따라서 언제라도 자신의 정체성을 바꿀 수 있는 인물”로 판단하고 있다. 면서 “이런 인물이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테이블에 앉아있는 것은 보수, 진보를 떠나서 선량한 인천 시민들을 혹세무민하는 행위”이며, " ‘올교실’이 그동안 진보 교육감의 부당한 교육행정에 온 몸으로 맞서 싸울 때 그 투쟁의 현장에 A 예비후보는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A 후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밖에 ‘올교실’은 A 예비후보의 전문성과 도덕성 의혹도 제기했다. A 후보가 공교육의 핵심인 초-중-고 교실에서의 ‘현장 교육 경험’이 전무하다는 것. 또한 토목공학을 전공한 자칭 ‘물 전문가’가 갑자기 인천시 교육의 수장으로 나선 것은 인천의 교육계를 위하여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교실’은 교육감 후보의 도덕성을 강조하면서 “지난날 ‘올교실’이 심혈을 기울여 진행했던 보수 단일화 논의 테이블을 조변석개, 표리부동하며 박차고 깨고나간 인물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 테이블에 또다시 나타나서 버젓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서 공직 선출자가 되려는 자들의 도덕성 검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한다.”라면서 2021년 11월 언론보도를 통해서 단일화 합의 관련 사진까지 찍고서 ‘올교실’의 단일화과정을 부인한 A 예비후보를 꼬집어 비판했다.
‘올교실’은 현재 ‘보수진영 인천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중재하고 있는 황우여 전 교육부 총리를 향해 ‘올교실’이 제기한 ‘가짜 보수’ 의혹의 진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주시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향후 ‘올교실’은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하여 인천의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인천시 교육감 후보 시민 검증단’을 발족, 교육감 후보로 나선 인사들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을 시작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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