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재배 콩, 습해 주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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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재배 콩, 습해 주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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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시기에 습해 입으면 수량 28%까지 감소

^^^▲ 습해 발생시 요소 1% 엽면 시비하면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 백용인^^^

콩의 논재배 면적이 늘어나면서 장마철을 맞아 습해에 의한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장마기간 동안 습해가 우려되는 논 재배 콩에 대한 습해 경감 대책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긴급 시달하고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콩은 7월에서 8월 사이가 영양생장기에서 생식생장기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매년 장마로 인해한 습해가 수량감소의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콩의 습해 증상은 아랫잎부터 누렇게 변하기 시작해 점차 진전되다 심하면 말라죽게 되는데, 영양생장기에는 10일간 과습이 지속되어도 수량은 12%가 감소되나, 꽃피는 생식생장기에는 28%의 수량이 감소된다고 밝혔다.

또한 습해를 입은 콩은 생육이 떨어지고, 종자 수량이 감소되며, 결실 후반기에는 종자가 여물지 않아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논 재배 콩의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수콩, 태광콩, 은하콩 등 습해에 견딜성이 강한 품종을 선택해야 하며, 배수로를 잘 정비해 빗물이 정체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상선 지도사는“습해를 입었을 때 1%의 요소액을 엽면살포하면 광합성이 증진되고 피해를 경감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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