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검사 체계 도입, 24시간 이내 검사 결과 확인
강남베드로병원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 검사 수요 폭증을 해소하기 위해 5개 검사 창구를 개설, 신속한 검사 체계를 갖춰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코로나19 검사소를 운영한다.
병원은 접수창구 4개와 검체 체취실 5개를 운영해 접수 및 검사 시간을 단축, 대기 시간을 30분 이내로 대폭 줄였다. 더불어 신속한 검사 체계를 도입해 24시간 이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환자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병원에서 약 50m 떨어진 공간에 설치, 별도의 주차장을 사용한다. 특히 내부에 음압 시설을 마련해 안정성을 더했다.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윤강준 대표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고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만큼 빠르고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에 검체 체취실 5개를 배치해 대기 및 검사 시간을 대폭 감소했으며, 빠른 검사 결과 확인에 따른 확진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단기·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해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가 재택치료 중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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