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관심도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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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관심도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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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가 “관심 없다”…작년 도쿄 올림픽과 비슷

오는 2월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아래 두 번째 올림픽이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이번에도 무관중 개최된다. 한편, 세계 주요국 정상들은 중국 인권 문제를 이유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고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도 개막식 불참 예정이다. 한국갤럽이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물은 결과 32%가 '(많이+약간) 관심 있다', 65%는 '(별로+전혀) 관심 없다'고 답했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

1992년 이후 주요 올림픽 개최 전 관심도('관심 있다' 응답 비율)와 비교하면,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작년 여름 도쿄 올림픽과 함께 최저 수준이다.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올림픽 개최 직전 관심도는 각각 59%, 60%였고,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직전 관심도는 71%였다.

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관심 가는 종목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쇼트트랙 스케이팅'(30%), '피겨 스케이팅'(19%), '스피드 스케이팅'(16%), '컬링'(7%), '봅슬레이', '스키점프'(이상 4%), '스켈레톤'(3%), '아이스하키', '알파인 스키'(이상 2%),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루지'(이상 1%)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7%는 관심 있는 동계올림픽 종목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18~20일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대상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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