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 불황 속에도 태권도 수련생들이 라면 30박스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마스터정 태권도(관장 정영훈)가 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태권도 원생 40여명이 줄넘기 2중 뛰기에 도전, 성공하면 일정금액이 적립되는 이벤트를 개최해 모은 기부금으로 구입한 것이어서 훈훈함을 더했다.
정영훈 관장은 “연말연시를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 온양읍장은 “마스터정 태권도와 원생들의 따뜻한 나눔을 관내 저소득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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