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신당(가칭)"의 창당 발기인 대회 창당 발기인 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 뉴스타운 고재만 | ||
2008년 1월 10일(목),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는 "자유신당(가칭)"의 창당 발기인 대회가 열렸다.
이날 새 보수 신당 "자유신당"의 창당 발기인 대회는 대회관계자뿐만 아니라 새 보수 신당 창당을 열망하는 지지자들과 취재기자들로 붐벼 회견장은 발뒤딜 틈이 없었다.
▲ 자유신당(가칭)"의 창당 발기인 대회 창당 발기인 대회장에 참가한 최고령 박순덕 할머니, 최연소 유비오군 등 ⓒ 뉴스타운 고재만 | ||
최한수 교수의 사회로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이 있었고 "권선택 기획위원"은 지난 해 12월 27일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운영을 "강삼재 창당준비위원장" 중심으로 기초적 작업이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권선택 기획위원은 신당 명칭을 자유신당, 자유 한국당등으로 압축해 나가다가 "자유신당(가칭)"이 '거의 확정적이다 '라고 말했으며 정당부패를 일소하고 미래형 정당을 지향한다고 창당 배경을 말했다.
창당 발기인 선정은 인터넷 공모로 했으며 발기인 210명 중 여성의 비율은 특별히 27%로 54명이 확정되었다고 말했고, 명망가 중심의 선정을 가급적 배제하고 미래사회 지향적이며 다양한 일반 시민들로 구성 하였다고 밝혔다.
창단준비위원회의 발족으로 창단기획단의 업무는 종료 한다고 선언 했다.
임시 의장 선출은 "조정균 발기인"이 임시의장으로 헌정회 고문을 역임한 "곽정현 전의원"을 추대했고, 발기인 전원 이의가 없어 만장일치로 선출 되었다.
이어 "유석춘 교수"의 창당 발기 취지문이 낭독 되었고, 유교수는 발기 취지문에서 대한민국이 10년간 잃어버린 국가 정통성과 정당성으로 인해 선진국 문턱에서 오히려 뒷걸음 쳤다며 개탄하고 북한 핵문제와 과거의 잘못들을 시정하기 위해 분명한 이념의 보수 신당이 출현해서 과감한 개혁과 보수 혁신도 필요하다며 보수 신당의 취지를 밝혔다.
▲ 자유신당(가칭)"의 창당 발기인 대회 창단기획위원으로 활약하며 발기인으로 참여한 중앙대 이상돈 교수와 뉴스타운 손상윤 대표 ⓒ 뉴스타운 고재만 | ||
특히,유교수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발전정책을 도모하고 신뢰와 품격이 높은 정당, 법질서를 확립하고 공정하게 집행하는 정당, 북한인권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킬 정당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국가발전 주체를 되도록 정부보다는 민간에 이양하여 자율권을 주며, 사회에 있어 평등보다는 기회의 균등과 정부의 공정성을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적 개방과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선진민주의식을 고양하며 진정한 보수이념을 지향하겠다고 밝혔고 낡은 지역주의를 배격하며 보수정치 진영에 선의의 경쟁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 보수 신당의 이념은 사회통합, 자유주의, 공동체주의라고 밝혔다.
▲ 자유신당(가칭)"의 창당 발기인 대회 자유신당(가칭) 강삼재 창당준비위원장 ⓒ 뉴스타운 고재만 | ||
창당준비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강삼재 위원장은 대한민국 정치에 있어 새 보수 신당 창당이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으며 국민의 요구가 창당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였고 새정당은 기득권을 배격하고 실용이라는 단어로 국민을 속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선의의 경쟁과 품격있는 비판으로 집권세력이 잘못된 점이 있으면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새 보수 신당은 이를 위해 젊고 역동적인 정당, 반듯한 민주 보수 신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혁규 전 경남지사는 격려사에서 21세기 선진국 길목에서 미래로 가는 보수 신당에 참가해서 영광이라고 밝혔고, 경제적으로는 선진국 문턱에 다가섰지만 우리 정당정치는 아직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합리적이고 합법적으로 정치와 경제가 함께 가야 한다며 격려사를 마쳤다.
심대평 국민 중심당 대표도 격려사에서 미래에 대한 보수철학과 비젼으로 안정된 미래를 위한 개혁을 위해 자유신당(가칭)은 지역주의 타파, 이념적 갈등과 분열을 통합의 정치로 분권과 책임정치를 강조 했다.
▲ 자유신당(가칭)"의 창당 발기인 대회 격려사를 하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 뉴스타운 권병찬 | ||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는 보수신당이 합리적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을 말했고 신보수주의의 횃불이 될 것이며 개인의 자유와 선택, 창조적 능력을 발휘하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소외된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의 모든 면에 기회와 균등, 자유혜택을 부여하는 정치의 정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전총재는 남북문제에 있어서 분명한 자유의 정신과 이념으로 폐쇄된 북한을 말이 아닌 실질적 개혁과 개방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으며 분명한 상호주의 원칙, 북한 핵폐기를 주장하고 국가행정에 있어 지방 분권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강화하며 자유와 권한을 연방제 수준으로 끌어올려 지방이 세계와 경쟁하는데 적극적, 획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총재는 얄팍한 처세만이 횡횡하는 사회를 배격하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한 사회를 만들어 품격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전총재는 정권교체는 했지만 완벽한 보수이념을 바탕한 정권교체는 아니라고 강조했으며 기득권에 안주하는 보수를 배격하고 보수신당은 "가치추구의 보수", "자기쇄신의 보수"를 추구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통해 좌,우 극단의 정국 상황을 신 보수를 중심으로 조정, 풀어가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한나라당과의 관계에 있어 보수진영이 자기쇄신을 기반으로 비판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하는 것이며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전총재는 일부의 논평이 보수 신당 폄하에 치우쳐 가슴 아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 전총재는 보수 신당이 새이념으로, 새정치 방향으로, 신보수 운동으로, 그리고 청교도적 정당으로 발전할 것이며 국민께 감사하다고 격려사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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