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구 1300만 시안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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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구 1300만 시안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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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 따라 외출 금지령…생필품 구매 소동

최근 중국 산시성 시안시(西安市)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시를 봉쇄했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4일 전했다.

쓰촨일보(四川日報), 펑파이신문(澎湃新聞) 등에 따르면 시안시는 23일 0시를 기점으로 도시 봉쇄에 들어간다는 발표를 전날 했으며 이에 많은 주민들이 민생 물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트 등에 몰려 들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통제구역 밖에서 보이지 않는 감염 사슬로 인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러한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1300만 명에 달하는 시안시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부쩍 늘어나자 등교를 전면 중단시키고 전수 검사에 돌입했다. 그런데도 확진자는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시안에서는 지난 9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2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모두 2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이 지역의 확진자 수는 각각 7명, 10명, 21명, 42명, 52명, 6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봉쇄 조치로 인해 이틀에 한 가정에서 한 명만이 한 번꼴로 생필품 구매를 위해 외출할 수 있다.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들은 외출을 해서는 안 된다. 당연히 도시를 떠나서도 안 된다.

마트와 시장에는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이들로 북적였으며 가판대는 순식간에 동이 나버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은 ‘제로’(zero) 코로나 전략을 시행해 왔다. 단 한 명의 확진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강요하는 무관용의 제로 코로나 전략은 중국의 정치 시스템이 재난 상황에 더 우월하다는 선전을 위한 정치적 결정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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