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알츠하이머병 주범 ‘엉킨 타우’ 제거 증명성공 치매치료제 개발에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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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알츠하이머병 주범 ‘엉킨 타우’ 제거 증명성공 치매치료제 개발에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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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iCP-Parkin이 알츠하이머병 (Alzheimer’s Disease: AD) 주범인 병리적 타우 (pathological tau)의 엉킴 (tangle)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고 밝혔다.

엉킨 타우 (tau tangle)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지금까지 추정되어 온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체 (β-Amyloid plaque)와 함께 뇌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타우의 병리적인 응집 (aggregation)이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체 단백질보다 알츠하이머병의 뇌손상에 더욱 직접적인 원인으로 여겨져 현재 여러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타우를 타깃으로 치매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셀리버리가 개발하고 있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인 iCP-Parkin은 베타-아밀로이드 유도 알츠하이머병 치매모델에서 기억력 및 판단력을 나타내는 인지능력 (cognitive function)의 회복효능 (96%)을 보이고, 베타-아밀로이드 (β-Amyloid) 단백질 응집체를 제거 (97%) 하여, 뇌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인지기능회복의 치료효능을 보여주었으며 (6월10일 언론보도), 또한 이번에 타우 엉킴을 유발한 알츠하이머 동물모델의 뇌세포에서도 iCP-Parkin이 타우 엉킴의 원인인 인산화된 타우 (phosphorylated tau)의 양을 99% 이상 감소시키고, 타우 엉킴으로 유발된 인지기능 상실을 94% 까지 회복시키는 효능을 증명하였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조직 해마 (hippocampus) 부위의 뇌신경세포에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와 타우 단백질 응집체가 쌓여 뇌신경세포를 죽음에 이르게 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 상실이 급속히 진행되는 난치성 퇴행성뇌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는 약 1억 5000만명 규모이며, 관련 시장은 2024년 16조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바이오젠 (Biogen, 미국)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카누맙 (Aducanumab)은 베타-아밀로이드와 결합하여 제거하는 기전을 가진 단일항체 (monoclonal antibody) 로써 FDA로부터 조건부 판매승인을 받았으나, 베타-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방법에 대한 낮은 효능과 안정성 이슈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바이오젠 (Biogen, 미국), 로슈 (Roche, 스위스), 비엠에스 (Bristol Myers Squibb, 미국), 에비브 (AbbVie, 미국) 같은 글로벌 제약화사들도 타우 단백질의 엉킴을 타깃으로 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아두카누맙과 같은 단일항체를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을 주로 하고 있어, 낮은 혈뇌장벽 (blood-brain barrier: BBB) 투과율 때문에, 뇌신경세포 내부에 직접 전송되지 못하는 한계에 노출되어 있다.

셀리버리의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iCP-Parkin은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체를 제거하여 인지기능을 회복시키는 효능뿐만 아니라, 타우 단백질의 엉킴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효능이 이번에 정량적으로 증명되었고, 일반 단일항체 치료제보다 최대 약 30배 이상의 혈뇌장벽 투과율 (5.6%)을 나타내고 있어, 상당히 기대되는 신약물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며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이를 인정하고 개발추이에 따라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리버리측은, “구체적인 제약사들의 이름을 밝힐 수는 없으나,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자신들의 뇌질환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개선을 위해 TSDT 플랫폼기반 혈뇌장벽 투과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며, TSDT 플랫폼기술과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iCP-Parkin의 라이센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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