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주 5일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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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주 5일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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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이 내년부터 생활폐기물을 주 5일 수거한다.

중구는 현재 생활폐기물 수거일이 성상별로 달라 종량제 봉투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수거하고 있으나 재활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는 종류별, 동별로 월·수·금 혹은 화·목·토 격일로 수거하고 있다.

내년부터 주 5일 수거제로 변경되면 주말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모든 종류의 폐기물을 수거하게 돼 주민들이 배출 요일을 따로 확인하거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는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 수거업체가 다르지만 내년부터는 같은 업체가 두 종류의 폐기물을 일괄 수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재활용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이 달라 업체들이 서로 수거를 미루면서 생활쓰레기를 방치하는 일이 줄어들어 도시 환경이 더욱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용품의 경우 현재 비닐류만 지정된 요일에 배출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월요일에는 투명 페트병, 화요일에는 비닐류만 수거하고 수·목·금요일에는 나머지 재활용품을 함께 수거한다.

투명 페트병을 배출할 때는 겉에 붙어 있는 상표를 떼어낸 뒤 용기를 압축하고 마개를 닫아서 버려야 한다.

한편 중구는 다문화가정 및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새롭게 바뀌는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 된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서 울산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생활쓰레기 주 5일 수거제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도시 환경도 깨끗하게 가꾸어 더욱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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