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상용직 근로자 감소…왜?
스크롤 이동 상태바
30대 상용직 근로자 감소…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총,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분석
자료사진. 특정 기사와 관계 없음.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2021년 3분기)」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 흐름의 특징으로 ➊ 서비스업 고용 양극화, ➋ 노동시장 미스매치 심화, ➌ 30대 취업자 감소를 꼽았다.

➊ 서비스업 고용 양극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고용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비대면서비스업 고용은 2021년 1분기 (+)로 전환되었고, 이후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대면서비스업 고용은 아직도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올해 2분기 이후 감소폭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➋ 노동시장 미스매치 심화

최근 기업의 인력 부족률이 상승세로 전환되고 부족 인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력 부족률은 규모가 작은 사업장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괜찮은 일자리‘를 원하는 자발적 취업 연기자로 추정되는 ’취업준비 비경제활동인구‘는 증가했다.

➌ 30대 취업자 감소

2021년 3분기 청년층(15~29세), 40대(40~49세), 중고령층(50세 이상) 고용은 증가했지만, 30대 고용은 오히려 감소했다. 30대 고용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안정적 일자리‘로 불리는 상용직에서 크게 나타났다.

경총은 “2021년 3분기 고용 흐름은 서비스업 고용의 양극화가 나타나는 가운데, 기업의 구인난은 커지는데 취업준비생은 늘어나는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고 30대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경기회복이 전 연령·계층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완전한 고용회복 달성을 위해서는 인력 채용을 꺼리게 만드는 각종 노동 관련 법·제도를 개선하고, 고용서비스 및 직업훈련 체계를 정비해 노동시장 미스매치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면서비스업과 30대 고용회복을 위해서는 민간의 고용창출력을 높여야 하지만, 경쟁국보다 높은 최저임금과 경직적인 노동 관련 법·제도가 기업이 사람 뽑는 것을 꺼리게 만들고 있다”며, “이에 최저임금 안정과 유연한 근로시간제 마련 등 고용 경직성 완화를 위한 노동 관련 법·제도 개선으로 민간의 고용 여력을 확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