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첫 출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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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첫 출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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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김다현, 윤상기 군수에 감사패…11월 7일까지 자율걷기

지난 주말 하동군 청학동 삼성궁 주차장과 회남재 일원에서 열린 ‘2021 지리산 회남재 숲길걷기’ 첫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리산 회남재는 조선중기 남명 조식 선생이 산청에서 청학동을 거쳐 악양으로 가려다 발길을 돌려 되돌아갔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회남재 숲길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하동시장·화개장터를 연결하는 산업 활동 통로이자 산청·함양 등 지리산 주변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던 소통의 길이었으며, 지금은 주변의 뛰어난 풍광을 즐기며 등산과 걷기 동호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전국의 걷기 명소 중 하나이다.

올해 8회째를 맞은 회남재 숲길걷기 걷기코스는 회남재 정상의 회남정을 중심으로 악양 등촌 방향 10㎞, 묵계초등학교 방향 10㎞, 행사장 왕복 12㎞ 등 3개 구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김다현길이 선포된 후 1년이 지나 더욱 의미가 크다.

이에 김다현 양은 김다현길 선포 1주년을 기념해 윤상기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다현 팬카페 ‘얼씨구다현’이 하동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그리고 이날 감사패 전달식 이외에도 ‘회남재 게임’이 진행돼 숲길을 걷는 동안 다양한 고전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올해 회남재 숲길걷기 행사는 11월 7일까지 비대면 자율참여 걷기행사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회남재 입구에 비치된 QR코드를 이용해 숲길걷기를 완주한 참가인에게 선착순 1000명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완주자에게는 행사기간 동안 비바체리조트와 북천 레일바이크 20%, 삼성궁 입장료 1,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비대면 자율참여 걷기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걷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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