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충청권에 기반을 둔 국민중심당을 모독하면서 충청을 비하하고 홀대해온 한나라당의 해묵은 근성을 다시 한 번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우리는 오만불손함이 모자라 방자하기까지 한 이 같은 사무총장의 망발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 사무총장은 우리 국민중심당과 500만 충청인에게 무릎 꿇고 사죄함은 물론 자리에서 즉각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한나라당의 사무총장이란 무거운 완장을 차고 시정잡배 수준의 언동과 품격을 뛰어넘지 못하는 이 사무총장의 경거망동과 허장성세를 지켜보면서 새삼 한나라당의 어쩔 수 없는 한계를 곱씹게 된다.
이 사무총장의 발언에 하루 앞서 한나라당은 “한나라당이 국민중심당과 단일화를 위한 큰 틀의 합의를 이루었다”면서 “심대평 후보가 곧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명박 지지선언을 할 것”이라는 의도된 언론플레이를 감행한 바 있다.
우리는 이것 또한 한나라당이 국민중심당의 정치적 입지를 축소시켜 결국 고사시키려는 고도의 정치공작임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
분명히 밝히건데 우리는 결코 한나라당에 연대거래를 먼저 자청한 바가 없다. 있다면 그것은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로 낙점되면서 외연확대라는 허울아래 우리 당에 일방적으로 추파를 던지며 심대평 후보의 대선가도를 방해해온 것이 전부다. 이번 사건도 한나라당이 찧고 까분 자작극에 지나지 않는다.
더욱이 우리는 연대논의와 관련 정식계약서가 아닌 지분이나 공천권 운운하는‘이면계약서’를 결코 생각해본 일이 없다.
이면 계약서는 어느 후보의 전유물이라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것 아닌가?
BBK의 수사결과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명박 후보는 이 나라에서 더 이상 투기를 위한 위장전입, 탈세를 위한 위장취업을 통제할 수 없게끔 법질서를 파기시킨 원흉으로서 이미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
그것은 오로지 권력욕에 취해 이성을 잃은 한나라당의 정략적 집단이기주의가 잉태시킨 비극이자, 한나라당이 드리운 대한민국의 암울한 미래다.
우리는 이미 드러난 각종 불법과 부도덕성, 언제 폭발할지 모를 BBK의 뇌관을 품고 희망과 비전을 노래해야할 대선정국을 시계제로의 혼미상태로 몰고 온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가 대한민국의 막중한 장래를 책임져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따라서 우리 국민중심당은 그간 한나라당과의 비공식 연대논의가 무산되었음을 선언하며 더 이상 한나라당과 어떠한 연대논의도 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
2007. 12. 3
국민중심당 대변인 류 근 찬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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