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항진균성 천연소재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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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항진균성 천연소재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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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이트 그린(Malachite green) 대체

제약전문 생명공학기업 (주)바이넥스의 천연물연구소는 발암물질로 사용이 금지된 말라카이트 그린(MG)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물질을 개발하여 11월 30일 특허 등록을 마쳤다.

특허는 항진균성 천연소재를 수생곰팡이에 처리하여 진균의 억제 및 사멸효과를 얻는다는 내용이다.

말라카이트 그린은 1930년 이후 수산용 약제로서 세계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1970년 이후부터 발암 의심물질로 분류되어 미국, 영국 및 EU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이 금지되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매년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말라카이트 그린의 사용 금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말라카이트 그린의 저렴한 가격, 탁월한 효과 그리고 대체의약품의 부족 등의 이유로 사용관행이 근절되지 않았다.

2005년 7월 12일 중국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을 사용한다는 외신보도에 따라 2005년 10월 5일에 전국 296개 송어양식장 및 140개 향어양식장을 대상으로 긴급 출하 중지 조치한 바 있다.

정부 산하 관련 기관에서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양식장의 어류를 폐기 조치하였으며, 송어의 경우 전체 유통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1200톤을 폐기하였다. 이 여파로 송어 횟집은 절반 이상이 폐업하는 등 국내 수산 경제가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특히, 일반 국민들의 수산물에 대한 극심한 불신은 산업 전체의 경기를 뒤흔드는 결과를 초래하여 국내 수산업의 존폐 위기론까지 대두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현재 각국에서는 말라카이트 그린 대체제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formalin, 일본에서는 hydrogen peroxide의 사용을 승인하였으나 유해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하고 있다. 때문에 한 연구보고서에서는 대체약품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말라카이트 그린의 적정 농도, 온도 및 노출시간 등을 엄격히 제한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서도 정부 산하 연구 기관과 유관 기관은 말라카이트 그린 대체제 개발에 부단한 연구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응하여 (주)바이넥스 천연물연구소에서는 천연소재 항진균성 물질 탐색에 주력한 결과 어류의 진균성 질병 원인균인 수생곰팡이를 처리하는 말라카이트 그린 대체제를 개발하여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

(주)바이넥스는 2008년 하반기 친환경적인 말라카이트 그린 대체제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양식 어류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을 위시한 수산물 수출입국을 대상으로 판매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관상용 어류 등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여 미국을 위시한 세계적인 제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 항진균성 제품 시장은 2003년 기준으로 국내 940억 규모, 세계 5조 9000억원 이상 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주)바이넥스는 자체개발한 항진균성 천연소재를 수산 양식 산업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구성한 후 국내 시장 10% 이상 및 국외 시장 1% 이상을 확보하여 2008년 이후 관련 제품의 대폭적인 매출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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