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이명박 후보는 언제까지 ‘도장의 진실’을 잡아뗄 작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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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이명박 후보는 언제까지 ‘도장의 진실’을 잡아뗄 작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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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측이 이후보가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BBK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한글 이면계약서의 도장이 진짜라는 언론의 보도에 발작적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은 매우 유감이다.

앞서 KBS.MBC등 일부 언론은 27일 밤부터 “검찰이 한글 이면계약서에 찍힌 도장이 이명박 후보 최측근 김백준씨가 금감원에 제출한 서류의 그것과 동일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럼에도 이명박 후보측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민앞에 진실을 고백할 생각은 하지 않고 언론의 진실 보도를 유언비어 수준의 소위 ‘카더라’통신으로 비하하고 법적 대응 운운한 것은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

이명박 후보측 인식대로라면 공영방송인 KBS와 MBC가 ‘카더라’통신본부이고, 검찰은 유언비어 제조창이라는 얘기 밖에 안된다.

BBK사건에 대한 검찰의 실체적 진실 규명으로 설사 “심리적 공황 상태”를 맞았다 하더라도 이성을 잃지 말고 차근차근 대책을 마련하는 게 순서다.

그리고 한나라당 대변인을 비롯한 “BBK 지킴이” 당직자들은 ‘결례’를 무릅쓰더라도 이제야말로 큰 맘 먹고 이명박후보에게 계속 거짓으로 버텨야 하는지, 아니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진실고백을 해야 하는지를 물어보아야 한다.

이명박 후보는 더 이상 죄없는 “BBK지킴이‘들을 괴롭히지 말고, 지금이라도 본인이 직접 나서 국민앞에 떳떳하게 진실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라.

2007. 11. 28(수)
이회창 대통령후보 대변인 이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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