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체불명의 검찰發 기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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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체불명의 검찰發 기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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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검찰 발 기사가 선거판을 어지럽히고 있다.

어제와 오늘 일부 방송에서 이른바 ‘도장’과 관련하여 미확인 보도로 선거 과정에 혼란을 낳더니, 이제는 뜬금없이 계약서가 진짜라는 식의 검찰 발 ‘카더라 통신’이 버젓이 보도되고 있다.

검찰에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라 한다.

어떻게 사실무근인 기사를 이렇게 그럴 듯하게 포장을 해서 버젓이 보도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모든 것을 인내하면서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자 하고 있다.

검찰이 정치적으로 이용됨이 없이, 오로지 객관적인 증거를 토대로 수사해서 그 결과를 국민들 앞에 내놓게 되길 기대했고, 또 그렇게 믿고 검찰에 대해 일체의 정치적 발언을 자제해 왔다.

그런데 이처럼 검찰에서 헛된 정보가 흘러나와 기사가 나가게 된다면, 이는 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룰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우려했던 것이 바로 이런 일이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거짓 정보가 흘러 나가고 이것이 언론에 대서특필되어 사실상 정치공작에 이용되는 일은 2002년 김대업 수사에서 우리가 보았던 바로 그 녹화 테이프다

검찰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지금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것이 검찰의 입장이 아니라는 점과 수사 결과 발표 때까지 철통같은 보안을 유지할 것을 명확히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우리는 검찰의 통제력과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우리는 확인되지 않은 검찰 발 기사를 마구잡이로 쓰는 것에 대해서도 엄격한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해둔다.

2007. 11.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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