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광고 탓 말라…정책 이전에 인물 검증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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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광고 탓 말라…정책 이전에 인물 검증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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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급해진 모양이다. 한나라당의 지도부는 오늘(28일) 조간신문에 실린 대통합민주신당의 정책광고를 두고 “흑색 선전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를 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지자 대통합민주신당의 정책광고를 핑계를 대고 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정책광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법적 검토를 거쳐서 신문에 실린 것이다.

국가정책 하나하나가 중요하지만, 이를 만드는 쪽은 각 부처이고 국가정책의 최종 책임자는 대통령이다. 따라서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사람에 대해서 검증하는 것은 당연하고 극히 원론적인 일이다.

거짓말을 일삼던 사람이 정책을 입안한다면 국민을 현혹시키는 정책을 만들 수 밖에 없다. 신뢰도 제로의 정책을 만들어 국민부담을 가중시킬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 때문에 대통합민주신당은 정책광고를 통해서 이명박 후보의 위장전입과 아들딸 위장취업을 알린 것이다. 사진찍기 위해 얼굴에 연탄가루를 발라는 주는 것을 ‘위장’이라고 말한 것이다.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은 대통합민주신당의 정책광고를 탓하기 전에 위장의 탈을 벗기 바란다.

2007년 11월 28일
정동영 대통령후보 수석부대변인 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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