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가 ‘수구냉전 본색’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오늘(28일) 대구 유세에서 “대선에서 바쁜데 뒤에서 자꾸 퍼주기를 하고 있다. 하나하나 다 따지겠다”고 발언했다. 이 말은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의 재검토를 의미한다.
이명박 후보의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의 일방적 재검토’ 발언은 ‘되찾은 10년’ 동안 남북 간에 쌓아온 신뢰를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천만한 발언이다.
이명박 후보는 남북관계에 대한 ‘생각’이 없다. 이 후보는 햇볕정책에 찬성한다고 했다가 반대한다고도 했다. 또 남북정상회담에 반대한다고 했다고 찬성한다고도 했다. 동교동에 가서 하는 얘기가 다르고, 대구와 부산에 가서 하는 얘기가 다르다. 이명박 후보, 자기 자신도 남북정상회담 합의에 대해 무엇을 찬성하고 무엇을 반대하는지 모를 것이다.
이명박 후보는 국민과 국가의 안위에는 관심도 없다. ‘평화’가 팔리면 ‘평화’를 얘기하고, 이회창 후보의 지지자가 탐나면 ‘수구냉전’의 마각을 드러낸다. 이 명박 후보는 대북정책에서도 ‘천박’, ‘경박’하다. 위험천만이다.
이명박 후보는 자신이 생각하는 남북관계가 무엇인지 말하라!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이 어떤 것인지 국민께 말씀드려라! 토론을 기피하는 비겁한 이명박 후보의 ‘천박’, ‘경박’한 대북관을 규탄한다!
2007년 11월 28일
정동영 후보 대변인 최재천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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