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수성구 관내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전입한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장전입 여부에 대해 수성구청과 합동조사를 벌였다. 적발된 학생들은 원래 주소지 학군으로 배정하는 조치가 취해진다.
하지만 위장전입이 밝혀진 일부 학부모들이 “대통령 후보도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위장전입 하는 마당에 좀 더 좋은 학교로 아이들을 보내는 것이 무슨 범죄행위나 되는 것처럼 호들갑이냐”고 대드는 바람에 관계 공무원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한다.
대통령 후보로 나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위장전입이라는 불법을 저지르고도 그렇게 당당하니 일반 학부모들이 대드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게다.
위장전입만이라면 다행이겠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탈세가 만연하고, 땅투기․주가조작․성매매가 공공연히 이루어지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대한민국이 될까 두렵다.
이명박 후보에게 눈꼽만한 양심이라도, 티끌만한 애국심이라도 남아 있다면 이제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후보를 사퇴하기 바란다.
2007년 11월 27일
정동영 대통령후보 부대변인 서종화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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