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묘한 마약밀수 실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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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한 마약밀수 실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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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마약검거 사례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올 상반기에 211건, 21Kg, 207억원의 마약류를 적발했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대비 건수는 78.8% 증가하였고, 수량은 86% 금액은 35% 감소한 것이며, 적발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여행자들이 중국 여행시 마약성분 함유 감기약인 복방감초편을 공·항만으로 들여오다가 휴대품검사과정에서의 적발이 대폭 늘어난 것에 기인한다.

수량과 금액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아프리카계 조직에 의한 대량의 대마초(12건, 138Kg, 14억원상당)가 적발되었기 때문이다.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의 밀수수법으로는 주로 입국 여행자의 가방에 이중장치를 하거나 국제우편소포, 특송화물, 휴대화물(견본 등), 수입화물로 위장하는 전통적인 수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에 기내에서 사망한 여행자에 대한 부검 결과 배속에 115개의 콘돔으로 분산 은닉한 코카인 902g이 확인된 바 있고, 3월에는 여성이 메스암페타민 90g을 콘돔으로 포장하여 본인의 은밀한 곳에 은닉하여 밀수('03.3)하는 등 사람의 신체를 밀수 도구로 쓰는 수법인 속칭 인간컨테이너 방식도 마다하지 않고 목숨을 담보로 하는 기상천외한 수법이 동원되고 있다.

초코렛, 핸드폰, 양초, 신발밑창, 세탁비누, 사전, 담배, 핸드크림통속 등에 은닉해 온 사례도 있다.

관세청은 마약공급조직의 국제화·지능화 및 밀수수법의 다양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뚜렷한 목적 없이 마약우범국가를 빈번히 출·입국하는 자와 마약전과가 있는 우범자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대검찰청, 국정원, 미 DEA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실질적인 정보교환 및 수사공조체제를 유지·강화하여 국내로의 마약류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3월에 중국으로 입국한 피의자 이ㅇㅇ가 콘돔으로 포장하여 본인의 질 속에 은닉, 밀수입하려던 메스암페타민 90g(시가 2억7천만원 상당) 을 적발하였고, 수입적하목록을 분석하여(개인 송수화주, 소량·소액) 검사대상으로 지정하고 동 물품 검사도중 쵸코렛 2개 속에서 하얀 가루 발견, 마약탐지견 반응 및 간이분석시약으로 확인한 결과 코카인 4g(시가 1천2백만원 상당)적발하였다.

또 미국발 특송화물에 대해 목록검사 지정한 후 동 특송화물에 대하여 탐지견 탐지를 실시하여 양성반응이 나타나, 개장검사한 결과 초코렛, 담배 등과 혼적한 핸드크림통속에 은닉된 대마초 5.4g(시가 50만원 상당) 적발하였다.

지난 4월 중국으로 입국한 피의자의 휴대품을 검색한 결과 세탁비누 속에 은닉한 메스암페타민 9.6g(시가 2천7백만원 상당)을 적발하였고, 중국 연태에서 도착한 화물에 대해 검사대상으로 지정하여 검사한 결과 핸드폰 충전기의 뒷면을 뜯어 은닉한 히로뽕 9g(시가 2,700만원 상당)을 적발하였으며, 홍콩으로부터 반입된 DHL 특송화물에 대해 X-RAY 판독 중 양초 밑부분에 구멍을 뚫고 대마수지(해쉬쉬) 90g(시가 900만원 상당)을 6덩어리로 나누어 은닉한 것을 적발하였다.

5월에도 중국 장춘에서 입국한 피의자를 입국시 정밀검색하여 구두밑창 속에서 비닐봉지에 은닉한 메스암페타민 77g(시가 2억3천만원 상당) 적발하고, 인천세관 지정장치장에 특송화물인 B/L No. 456619로 반입된 화물(품명:사전)을 정밀 검색하여 사전케이스 안쪽에 비닐테이프로 정교하게 부착 은닉한 작은 투명비닐 3개속에 든 메스암페타민 약 30g(시가 9천만원 상당) 적발하였다.

6월에도 싱가포르에서 도착한 피의자를 문형게이트에서 탐지견을 통해 검색하던 중 반응이 있어 정밀검색한 결과 바지주머니 담배갑 속에서 대마수지(해쉬쉬) 2g(시가 20만원 상당)을 적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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