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경찰서(서장 김진홍)는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평창군 관내 39개 금융기관(본점, 지점)에 진출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최근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이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대포통장 유통을 엄격히 규제하자 돈을 송금시키는 수법에서 대면편취형⋅침입절도형 수법으로 진화, 피해자가 금융기관 창구에서 다액의 현금 인출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기관 창구직원이 인출 단계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여부 진단을 하고 피해 의심 시 신속한 112신고만이 피해 예방의 지름길이 되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평창군에서 발생한 대면편취형⋅침입절도형 전화금융사기는 25건(피해액 약 6억6,000만원)이며 올해에만 8건(피해액 약 2억8,000만원)이 발생하였다.
평창경찰서에서는 이번 금융기관 진출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상가번영회, 이장협의회, 부녀회 등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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