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7월 30~31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정기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석열(32.3%), ▲이재명(27.4%), ▲이낙연(16.0%), ▲최재형(5.8%) 후보 순이었다. 지난주 대비 윤석열(5.4%p↑), 이재명(1.4%p↑) 후보는 상승했다.
이낙연(2.2%p↓), 최재형(2.3%p↓) 후보는 하락했다.
윤석열 후보는 ▲60세 이상(43.1%), ▲대구/경북(45.3%), ▲가정주부(48.6%), ▲보수성향층(48.5%),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9.3%), ▲국민의힘 지지층(68.1%)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5.4%p 상승했다. 특히, ▲30대(20.0%→28.1%, 8.1%p↑)⦁50대(27.6%→35.4%, 7.8%p↑), ▲부산/울산/경남(27.1%→41.2%, 14.1%p↑), ▲가정주부(36.7%→48.6%, 11.9%p↑), ▲중도층(29.4%→35.3%, 5.9%p↑)⦁보수성향층(44.3%→48.5%, 4.2%p↑),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47.6%→59.3%, 11.7%p↑), ▲국민의힘 지지층(57.2%→68.1%, 10.9%p↑)에서 크게 올랐다.
이재명 후보는 ▲40대(43.0%), ▲대전/세종/충청(32.4%), ▲블루칼라층(32.8%), ▲진보성향층(45.7%),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0.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4%)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1.4%p 상승했다. 서울(18.7%→25.9%, 7.2%p↑)에서 오르고, 30대(30.1%→18.6%, 11.5%p↓)에서 떨어졌다. 이낙연 후보는 학생(19.7%)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지난 주 대비 2.2%p 하락했다.
한편, 범 진보권 대선 후보 적합도만 따로 물은 결과, 지난 회차 대비 이재명 후보는 상승하고 이낙연 후보는 하락해 두 후보 간 차이는 9.3%p로 조사됐다.
이번 한사연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7월 30~31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상세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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