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 인턴 우수시책 제안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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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 인턴 우수시책 제안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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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8일 오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 인턴 우수시책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취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2회 방학기간 동안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우수시책은 발표회를 통해 소개되고 참여 대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나, 이번에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상식만 진행됐다.

이번 시책 제안 공모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문화 활성화 방안, 시민 편의 시책 등 학생들의 행정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총 104건의 시책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를 활용한 문화 활성화를 제안한 경상국립대학교 박지현 학생 ▲우수상은 ‘배달의 진주’ 어플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제안한 경상국립대학교 정세화 학생 ▲장려상은 버스 내부 도착 안내 LED 전광판 도입을 제안한 경상국립대학교 박예진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지현 학생은 “진주시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하모’의 인기가 타 지역에서도 높아지고 있어 하모를 활용한 진주시 홍보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시책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하모 캐릭터가 공공미술 전시를 통해 선정된 만큼 금호지 외의 다른 시 관광지에서도 조형물 전시와 하모 굿즈 판매를 동시에 진행하면 진주시 관광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제안한 시책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많이 위축되고 취업난이 심각하지만 이 고비를 잘 넘기면 새로운 희망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학생들은 좌절하지 말고 진취적으로 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고, 제안된 시책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 및 청년 월세 지원사업,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과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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